2012-08-19 |
2012년 08월 주제 : ˝내 주님 보좌 앞 우리 함께˝를 생각하며, 기도하며, 준비하며 힘쓰십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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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
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』(요 7:37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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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우리 각자가 내 주님 모시고 일어서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. 내 주님의 집을 세우기 위해서, 내 형제를 때론 강하게 하기 위해서, 그리고 사랑하는 내 주님의 숨겨진 그 귀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, 우리는 내 주님 곁에서 조용히 일어서야만 할 때가 온 것입니다.
나의 참 포도나무이신 내 주님 곁에서 행복해하며 그리움과 사모함으로 서 보셔요.
결코, 결코 어렵거나, 힘들거나, 불가능한 일 아닐 거예요. 그리고 정말 주님과 함께란 말씀이 실감 날 거예요. 어쩐지 삶이 오히려 여유 있어 보이고 견고해져 감을 알게 될 거예요.
그리고 “섬길수록 더욱 섬기고 싶은 귀하신 내 예수님!!”이란 하늘의 곡조가 가슴 속에 솟아오를 거예요.
다 잠든 밤, 별은 깨어서 더욱 반짝이듯이 이 같은 깨어있음은 저 밤하늘의 별처럼 빛난 삶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.
그리고 별이 빛나는 그 밤에 하늘 이슬 가까웁듯이, 그 언제나 주님 그리움에 그리고 그 사랑에 젖어있는 맑고 순전한 주님 위한 가슴은 예비되어져 갈 것입니다.
별과 별이 가까웁듯이 그 먼 곳의 일군님들도 반짝이는 이웃 별처럼 가까울 것입니다.
그리고 그 같은 진정한 마음의 중보기도는 어두운 온 밤을 내일의 밝음을 위해 하늘의 은총을 이끌어오는 놀라운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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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 절 초 |
남 명 숙 사모님 |
저를 아시는지요?
농부의 밭두렁에서 아홉 마디가 자라면
꺾어서 약차로 쓰이고
늦은 가을날 들길에 무리지어 꽃 피면
그저 감동입니다.
집 둘레에 피면
집 전체가 정드는 사랑스러운 꽃.
서리가 내려도
희고 작은 꽃잎을 반듯이 펴고 있는 모양은
슬프도록 장해 보입니다.
구 ․ 절 ․ 초
예쁜 이름 못되어 섭섭하고
들국화라 불리며 향기롭던 잎사귀가
하나 둘 말라진 후
꽃만 덩그러니 남는 모양
꽃향기는 있었던가?
그러나 내 마음속에
잊혀지지 않음은
필 때와 질 때를 알아
허락된 늦은 때에
있는 힘 다하여 꼿꼿이,
그리고 순결하게 밤낮 서 있기 때문입니다.
주께서 나를 그 꽃 되게 하시기까지
하늘 바라보며 긴 여름 견디고 기다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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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님의 종 |
이 희 웅 집사님 |
주님 말씀하셨습니다.
“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.”
우리는 오늘날
너무 많은 재물을 가지려 합니다.
너무 많은 권력을 가지려 합니다.
너무 많은 명예를 가지려 합니다.
그러면 우리는 행복할까요?
자유로울까요? 평강 있을까요?
모든 것 가졌던 솔로몬은
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
모든 것이 헛되다고 했습니다(전도서 1장).
내가 약한 곳 보일 때 주님 날 찾아주십니다.
내가 모든 것 가지려 할 때
주님 얼굴 돌리십니다.
부족한 가운데 주님 기다리는
주님의 착한 종 되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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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혜의 구름 |
구 이 섭 집사님 |
온 땅을 덮을 만한
은혜의 구름이
저만치 밀려옵니다.
우리의 마음은
주님 당신의 가슴으로
한없이 넓혀졌고
우리의 무릎은
이 땅의 그 무엇에도
흐트러짐 없이 좁혀졌습니다.
찾는 이의 애틋한 관심 속에
이름을 부여받은 들꽃처럼
온 땅에 심듯이 뿌리듯이
그 간절함으로 인하여
하늘 바람이 지나가길
간구합니다.
하늘 보좌의 어떠함을
알 것 같은 간절함입니다.
주님!
이 온 땅을 덮을 만한
은혜의 구름이
가까이 다가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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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습니다 |
최 미 자매님 |
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습니다.
우리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
그 뜻 위에 선다면
문제 많고 어려운 세상에 있지만
아무것 바라지 않고 지금 주시는 것
은혜와 감사로 광야 속 나그네로
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그러기에
더욱 주님께 매여가기를 힘쓰려 합니다.
날 이토록 사랑해 주시는 주님 품에 푹 안겨
함께 가기를 힘쓰려 합니다.
주님 없이는 힘이 나지 않습니다.
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.
주님에게서 힘 얻고
그 안에서 평안하고 싶습니다.
포도밭 농부이신 하나님이
포도나무 그 예수님을 통해
그 가지인 나를 살리시고
하나님의 뜻 위에 세우실 거라 기대하며
오늘도 주님 품에 안겨가기를 힘써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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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소식
- 온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던 8월 성회가
8월 20일(月)~26일(主日)까지 진행됩니다.
이 땅과 세계 곳곳에서 밤마다(저녁 7시20분) 보좌를 향하여 앉을 때, 생명수의 역사 속에 모두가 그리스도께 사로잡히는 축복된 시간 되도록,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.
◈ 신간안내
목사님께서 쓰신 책, 「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」가 출간되었습니다.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해 들려주신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큰 축복을 주시는 귀한 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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